
JTBC 새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는 박서준과 원지안 주연의 작품으로, 두 사람이 20대에 맺은 첫사랑과 스캔들 이후의 재회를 통해 짠하고도 진한 사랑의 궤적을 그립니다. 임현욱 감독과 유영아 작가의 감성 연출은 물론,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복합적인 스토리가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과거의 설렘과 현재의 진심: 두 번의 사랑, 두 번의 이별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는 스무 살 때 극 동아리에서 처음 만난 이경도(박서준)와 서지우(원지안)의 청춘 로맨스로 문을 엽니다. 그들은 첫사랑의 순수함과 풋풋함으로 서로에게 설렘을 느끼고, 그러나 인생의 굴곡 속에서 헤어지기도, 다시 만나기도 합니다. 이 첫 번째 연애는 마치 꿈처럼 빛나지만, 서로의 오해나 미숙함으로 쉽게 끝나기도 합니다.
두 번째 연애는 성숙한 사랑이지만, 현실적인 책임감과 사회적 압박이 사랑의 균열을 만들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다시 마주하게 되고, 시간이 흐른 현재에서도 과거의 감정이 여전히 남아 있음을 깨닫습니다. 회상 장면과 현재 장면을 오가는 구성은 시청자로 하여금 첫사랑의 설렘, 현재의 고민, 그리고 재회의 위로를 동시에 느끼게 합니다.
이런 시간의 흐름 속에서 두 사람이 어떻게 다시 서로를 이해하고, 상처를 치유하며 진짜 관계를 만들어 갈지, 시청자의 마음은 자연스럽게 그 여정에 몰입하게 됩니다.
스캔들로 엮인 운명: 기자와 불륜의 아이러니
이 드라마의 핵심 갈등은 스캔들 설정에 있습니다. 이경도는 동운일보 연예부 기자로, 안정적이고 인간적인 면모를 가진 인물입니다. 그가 맡게 된 기사는 바로 불륜 스캔들 기사이고, 그 중심에는 과거의 연인 서지우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기자라는 직업 특성상 이경도는 진실을 추구해야 하지만, 동시에 과거 연인과 얽힌 개인적인 감정으로 인해 윤리적 딜레마에 빠집니다. 이는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사회적 파장과 내적 갈등을 모두 담아내는 구조로, 극적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킵니다.
이 재회는 우연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필연처럼 느껴집니다. 첫사랑의 감정이 남아 있는 두 사람이 스캔들이라는 극한 상황 속에서 다시 연결되며, 과거의 미련과 현재의 진심이 어우러지는 복합적 사랑이 펼쳐집니다. 이는 시청자로 하여금 단순한 ‘사랑 회복’ 이상의 메시지를 느끼게 합니다.
연출+작가+주연의 시너지: 믿고 보는 콤비의 깊이
‘경도를 기다리며’는 **임현욱 감독**과 **유영아 작가**의 협업으로 더욱 기대됩니다. 임현욱 감독은 킹더랜드 등에서 스타일리시하고 감각적인 연출을, 유영아 작가는 너의 결혼식, 서른, 아홉 등에서 섬세한 감정 묘사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작가 유영아는 이 작품에 대해 “사람과 사람의 오랜 응원과 위로를 담은 드라마”라고 설명하며, 특히 첫 연애의 폭풍 같은 설렘, 두 번째 사랑의 책임감, 그리고 세 번째 만남의 정의하기 어려운 깊은 감정을 모두 담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그녀는 이 사랑 이야기를 “정의 불가한 사랑”이라고 표현할 만큼,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인간 관계의 복합성까지 담아낼 계획입니다.
여기에 **박서준**과 **원지안**의 호흡도 큰 매력입니다. 박서준은 다정하고 진정성 있는 기자 이경도를, 원지안은 매력적이면서도 강단 있는 서지우를 연기하며, 두 배우의 자연스러운 케미와 연기력이 촬영 현장에서도 화기애애하게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들의 연기는 로맨틱 코미디 특유의 가벼움과 동시에 감정 깊은 순간들을 균형 있게 그려낼 것으로 보입니다.
왜 ‘경도를 기다리며’인가?
결국, ‘경도를 기다리며’는 단순한 사랑 이야기가 아닙니다. 과거의 첫사랑, 현재의 직업적·도덕적 갈등, 그리고 다시 마주한 복잡한 감정까지 아우르는 깊이 있는 로맨스입니다.
- 첫사랑의 풋풋함, 두 번째 사랑의 책임감, 세 번째 만남의 진정성까지 다양한 사랑의 형태를 그립니다.
- 스캔들이라는 직업적 갈등은 캐릭터의 내면 성장과 변화, 극적 긴장감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 임현욱 감독 + 유영아 작가 + 박서준·원지안 조합은 감성과 메시지를 모두 전달할 수 있는 탄탄한 팀입니다.
2025년 12월 6일 첫 방송 예정인 이 드라마는, 많은 시청자에게 잊지 못할 첫사랑의 기억과 진짜 사랑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강한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