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토일드라마 ‘프로보노’는 출세 지향 판사였던 남자가 대형 로펌 공익팀(프로보노 팀)에 들어가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휴먼 법정물입니다. 정경호·소주연·이유영 출연, TVING/넷플릭스 시청 포인트까지 한 번에 정리해요.
1) ‘프로보노’ 기본정보 한눈에 보기 (편성·출연진·OTT·제작진)
드라마 ‘프로보노’는 tvN에서 방영 중인 토일드라마로, “출세에 목맨 속물 판사가 본의 아니게 공익변호사가 된다”는 설정 자체가 강력한 후킹 포인트예요. 초대형 로펌의 구석방, 매출 제로 공익팀에 갇힌 전직 판사가 사건을 해결하며 사람과 세상을 다시 배우는 이야기로, 법정물의 긴장감과 휴먼 드라마의 온기를 함께 노립니다.
편성은 매주 토·일 밤 9시 10분대로 안내되며(방송일에 따라 시작 시간이 소폭 변동될 수 있어요), 2025년 12월 6일 첫 방송 이후 현재 방영 중입니다. 주연은 정경호(강다윗), 소주연(박기쁨), 이유영(오정인). 프로보노 팀원으로 윤나무(장영실), 서혜원(유난희), 강형석(황준우) 등이 합류해 팀플레이의 재미를 책임집니다.
시청 경로도 깔끔합니다. 본방은 tvN, 다시보기는 TVING 안내가 떠 있고, 넷플릭스에서도 ‘프로보노’ 시청 페이지가 운영되고 있어 “본방→OTT 따라보기” 동선이 명확해요.
2) 줄거리 & 장르 매력: ‘공익’이 법정물의 엔진이 될 때
‘프로보노’의 핵심은 주인공의 “추락과 재배치”입니다. 잘나가던 판사였던 남자가 하루아침에 인생이 꼬이면서, 대형 로펌의 공익팀으로 들어갑니다. 그곳에서 그를 기다리는 건 명예도 돈도 스포트라이트도 아닌 “현실의 사건”들이죠. 사건을 해결해갈수록 인물들은 승패가 아니라 사람을, 결과가 아니라 과정을 보게 됩니다.
제목이 ‘프로보노’인 이유도 분명합니다. 프로보노(pro bono)는 “공익을 위한 무료 변론”을 뜻하며, 작품은 “수임료 제로, 매출 제로”의 세계를 정면에 둡니다. 그래서 사건이 자극적인 반전만을 위한 장치로 흐르지 않고, 법이 닿지 않던 사람들의 이야기로 확장됩니다. 사회적 이슈를 건드리되 너무 무겁게만 끌고 가지 않고, 위트와 휴먼 감정선으로 풀어내는 톤이 관전 포인트예요.
또한 “전직 판사”라는 설정 덕분에 변호사로서의 플레이가 더 흥미로워집니다. 판사 시절의 감각이 무기가 되기도 하고, 오히려 걸림돌이 되기도 하죠. 결국 ‘프로보노’는 법정물의 쾌감을 지키면서도 감정의 종착지를 통쾌함 대신 납득과 회복으로 두는 작품입니다.
3) 캐릭터·관계도·시청 가이드: 어떤 사람에게 ‘프로보노’가 잘 맞을까?
강다윗(정경호)은 선량함이 아니라 야망과 자존심을 가진 사람이라 더 매력적입니다. 출세만 바라보던 사람이 공익팀에서 낯선 규칙을 배우고, 결국 사람을 보게 되는 순간들이 큰 몰입 포인트가 됩니다. 박기쁨(소주연)은 공익소송의 기준과 디테일을 잡아주며, 두 사람이 부딪히는 장면은 티키타카를 넘어 작품의 주제(권리, 정의, 공익)를 실전 토론처럼 보여줍니다.
오정인(이유영) 같은 로펌의 중심 인물이 합류하며, “공익은 조직 안에서 어떻게 생존하는가”라는 질문도 함께 커집니다. 팀원들(장영실·유난희·황준우 등)도 결이 달라 같은 사건을 두고 접근법이 갈리니, 이 작품은 ‘한 명의 영웅’이 해결하는 법정물이 아니라 팀이 합을 맞추며 버티는 “직장형 법정물”로도 즐길 수 있어요.
추천하는 사람: 통쾌함보다 사람 이야기로 귀결되는 법정물을 좋아하는 분, 팀플레이·직장물 결을 좋아하는 분, 사회 이슈를 드라마로 소화한 작품을 찾는 분.
시청 팁: 매회 사건을 보며 “누가 피해자인가”뿐 아니라 “어떤 구조가 사람을 몰아붙였나”를 함께 보면 몰입도가 올라갑니다.
OTT 루트: 본방은 tvN, 다시보기는 TVING, 넷플릭스에서도 시청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프로보노’는 법정 드라마의 쾌감(논리, 반전, 변론)을 가져오면서도, 그 결말을 “이겼다!”가 아니라 “지켜냈다”로 가져가는 작품입니다. 출세만 보던 판사가 공익팀에서 다시 사람을 배우는 과정, 그리고 매출 제로 팀이 조직 안에서 의미를 증명해내는 과정이 동시에 굴러가요. 토일 밤 루틴으로 보기 좋은 편성에, TVING/넷플릭스 시청 동선까지 깔끔하니—요즘 볼만한 휴먼 법정물을 찾고 있었다면 ‘프로보노’는 꽤 정확한 답이 될 겁니다.
